일본이 스톱워치까지 동원해 스로인 훈련을 진행 중이다.
일본 게키사카는 29일 "지바에서 훈련 중인 일본 축구 대표팀이 새롭게 도입되는 5초 룰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스로인 훈련을 꾸준히 했지만, 이번에는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면서 지금까지 만든 패턴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호치 역시 스로인 훈련 소식을 전하면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도입되는 스로인 5초 룰을 대비한 훈련"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북중미 월드컵부터 경기 지연 행위를 막기 위한 카운트다운 룰을 도입했다. 스로인과 골킥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판단될 경우 주심은 해당 선수가 볼 수 있도록 5초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카운트다운 내 경기 재개가 이뤄지지 않으면 공격권이 넘어가는 방식이다.
5번째 월드컵에 나서는 베테랑 나가토모 유토에게도 부담스러운 5초다. 측면 수비수 나가토모는 스로인을 전담하고 있다.
나가토모는 "카타르 월드컵 종료 후 스로인에서 시간을 소모했다는 데이터가 나왔다. 스로인을 빨리 진행하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다. 현대 축구는 스로인 하나로 승패가 갈릴 수도 있다"면서 "수비가 세팅이 되면 스로인이 어렵다. 그래서 패턴이 있어야 한다. 준비한 패턴도 있다. 스로인 상황에서는 공격과 수비 모두 빠른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