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사전투표를 했다.
김부겸 후보는 29일 오전 9시 30분쯤 아내인 이유미 여사와 함께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했다.
김 후보는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지만 이번에야 말로 '바꿔야겠다'는 열망이 더 솟아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이길 거라고 아주 넉넉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미 흐름이 잡힌 것 같다"고 자신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지원 유세에 대해서는 "전직 대통령을 치열한 정치판에 소환하는 게 옳은지에 대한 판단을 대구 시민들이 하실 것"이라면서 "보수 정치가 그만큼 국민적인 신뢰를 받지 못하니까 박 전 대통령까지 모시고 나온 게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구의 사전투표율은 2.71%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한편 사전투표는 오는 29일까지 이틀 간 실시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 방문하면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