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초접전 양상을 벌였던 대구시장 선거로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특히 여론조사 결과가 공표되지 않는 '깜깜이' 기간에 돌입하기 직전까지도, 김부겸 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하는 등 접전 양상을 보였다.
김부겸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칠승 의원은 28일 대구CBS '류연정의 마이크온'에 출연해 여론조사상 박빙이지만 김부겸 후보의 당선을 기대해볼 수 있을 거라고 낙관했다.
권 의원은 "여론조사는 굉장히 박빙으로 나오고 있지만 길거리 체감은 그보다는 훨씬 더 우호적"이라면서 "'샤이보수', '샤이부겸'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데 경험상으로는 전체적으로 박빙이지만 조금이나마 기대를 해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ARS조사 방식이 국민의힘에 유리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조사 방식 때문에 (결과가 다르다고) 딱 잘라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추세를 보는 게 정확한 판단이다. 그래서 지금은 살얼음판 같은 박빙 추세"라고 답했다.
민주당 압승론에 대해서도 당초 전망과 달리 박빙인 곳이 상당히 늘었다며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주문했다.
권 의원은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좀 더 우세할 걸로 보고 있지만 실제로는 박빙으로 이길 곳이 굉장히 많다"면서 "처음 선거초반에 있었던 '민주당이 좀 유리하지 않나' 이런 예측은 좀 민주당이 더 분발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대구·경북 대표 시사 프로그램, 대구CBS '류연정의 마이크온'은 매주 월~금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 대구CBS FM 103.1과 CBS레인보우 앱,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