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8개 폭발' 김주형, 찰스 슈와브 공동 선두 스타트

김주형. 연합뉴스

김주형이 모처럼 우승 경쟁을 펼친다.

김주형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로 나섰다. 김주형과 함께 J.J. 스펀(미국) 등 6명이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김주형은 2023년까지 PGA 투어에서 3승을 거뒀다. 각종 최연소 기록도 갈아치웠다. 하지만 2024년부터 우승과 거리가 있었다. 지난해 26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차례 톱10 진입에 그치면서 2026년 메이저 대회와 시그니처 대회 출전 자격도 잃었다. 2026년에도 톱10 진입은 정상급 선수들이 시그니처 대회인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출전으로 빠진 머틀 비치 클래식 공동 6위가 유일했다.

악천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14~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이어 18번 홀(파4)부터 3번 홀(파4)까지 다시 4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면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하지만 5번 홀(파4) 보기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6번 홀(파4) 버디로 만회했지만, 7번 홀(파4) 보기와 함께 6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임성재는 이븐파 공동 83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파워랭킹 2위에 오른 우승 후보지만, 1라운드에서는 주춤했다. 15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는 등 버디 3개, 더블 보기 1개, 보기 2개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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