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선박 이용 밀입국 주의…해경, 합동 점검 실시

군산해양경찰서 전경. 군산 해경 제공

전북 군산해양경찰서가 국제범죄 예방을 위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양경찰은 안정적인 바다날씨로 소형 선박을 이용한 밀입·출국, 밀수, 마약류 밀반입 등의 국제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해안경계 감시부대 등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밀입국 사례의 경우 소형 레저기구(보트) 활용 빈도가 높아, 바다 날씨가 양호한 시기에 발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해안가 감시체계인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 여부와 주변 도주(이동) 발달 지역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지난 25일 충남 태안군 서격비도 북서쪽 해상에서 긴급 체포된 중국인은 밀입국 목적이 아니었지만, 우리 영해를 무단으로 침입한 사례다"며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국경안전을 지켜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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