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출시를 앞둔 '청년미래적금'의 취급 기관별 금리가 공개됐다. 우대금리와 정부 기여금 등을 더할 경우 연 최대 19% 수준의 수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 금리는 기본금리 연 5%에 기관별 우대금리 연 2~3%가 더해지는 구조로, 최고 연 7~8%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취급 금융기관은 총 14곳으로, 기관별 금리 수준은 이날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개됐다.
기관별로는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우정사업본부가 최대 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수협·iM·부산·광주·전북·경남·카카오뱅크의 우대금리는 최대 2%포인트다. 우대금리는 급여 이체, 카드 이용 실적 등 금융거래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취급기관 공통 우대금리로는 총급여 3600만 원 이하(종합소득금액 2600만 원 이하) 청년에 0.5%포인트,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이수자에 0.2%포인트가 제공된다.
은행 금리에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까지 반영하면 실질 수익 효과는 일반형 기준 연 13.2~14.4%, 우대형 기준 연 18.2~19.4% 수준의 단리 적금과 맞먹는 수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금융위의 설명이다.
가입 신청은 다음 달 22일부터 7월 3일까지 받는다. 첫 주(6월22~26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운영하고, 둘째 주(6월29~7월3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소득 심사는 접수 순서에 따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