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실리콘밸리 협력…경제자유구역 첨단산업 유치 본격화

KSEA 실리콘밸리지부·플러그앤플레이와 협약 체결
경제자유구역·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연계
글로벌 인재·기술·투자 네트워크 확대 기대

김현수 권한대행(오른쪽 4번째)을 비롯한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가 미국 실리콘밸리 기관·기업과 손잡고 경제자유구역 내 첨단산업 유치와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시는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과 연계해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KSEA SVC)와 미래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혁신 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본사와 첨단산업 혁신기업 발굴을 위한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장 권한대행과 원순호 수원시 경제자유구역추진단장, 박군호 KSEA 실리콘밸리지부 자문위원, 벤자민 브랜드 플러그앤플레이 기업 파트너십 총괄, 신성우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1월 KSEA 실리콘밸리지부와 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 및 한미 과학기술 연구자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력 분야를 넘어 수원 경제자유구역 내 첨단산업 유치와 혁신 네트워크 연계까지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

1971년 설립된 KSEA는 미국 전역 70여개 지역 챕터와 20여개 전문 분과를 운영하는 과학기술자 단체다. 시는 이를 통해 해외 한인 과학기술 인재와 교류를 확대하고 첨단산업 분야 연구·기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플러그앤플레이와 협력해 유망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연계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김현수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수원시가 실리콘밸리의 인재·기술·기업 네트워크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는 출발점"이라며 "경제자유구역 내 첨단산업 유치와 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첨단연구도시 수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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