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연간 3천억 원 규모의 경기도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전수 조사 및 성과 분석에 본격 착수했다.
경과원은 전날 경기바이오센터에서 '2025년도 경기도 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 설명회'를 열어 도내 공공기관·대학·연구기관 관계자 60여 명과 조사 방향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10여 개에 달하는 경기도 자체 연구개발사업의 투자 현황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해 데이터 기반 과학기술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지난 16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는 경기도과학기술정보서비스(GTIS) 플랫폼 기능을 확장하고, 산업 실태조사 원자료(Raw Data)를 공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사업 유형별·기술 분야별로 분석해 연말 종합 보고서로 발간할 예정이다.
현창하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는 "성과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GTIS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조사·분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