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현장의 안전문화 강화를 위해 경영진과 발전소 책임자들이 함께하는 전사 차원의 안전문화 리더십 워크숍을 열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한수원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경주 라한호텔에서 '2026년 상반기 전사 안전문화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회천 사장을 비롯해 기술부사장과 본부장 등 50여 명의 간부진이 참석해 '안전 최우선' 경영 원칙을 재확인하고 현장 안전문화 정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수원은 김회천 사장 취임 이후 '안전은 한수원의 존재를 결정하는 절대적 가치'라는 안전경영 철학 아래 현장의 작은 위험 신호까지 놓치지 않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본사와 현장이 함께 책임지는 조직문화 정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발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오류 사례를 중심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진 특강을 통해 안전문화 리더십과 미래 에너지 환경 변화에 대한 논의도 함께 벌였다.
한수원은 워크숍에서 도출한 과제를 바탕으로 발전소별 안전문화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전사 차원의 후속 점검과 진단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회천 사장은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안전성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