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아나운서] '엑셀 위장' 주식 사이트
[앵커] 주식 사이트인데 엑셀로 위장했다는 거죠?
[아나운서] 그렇습니다. 엑셀과 똑같은 외형을 갖춘 '주식 시세 확인 사이트'가 등장해 화제인데요. 사이트의 이름은 '엑셀 코스피'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기준 일일 누적 접속 수는 약 1만 9천회에 달한다고 합니다. 한국 증시와 미국증시, 코인 시세, 관련 뉴스 등을 제공하며 주식 시세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실제 주식 거래는 불가능하고요.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메일 소프트웨어 '아웃룩'으로 위장하는 버전도 있는데요.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메일함과 흡사한 화면을 통해 주가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받은 편지함'에서 발신자 '이재용'이 보낸 메일을 누를 경우 삼성전자의 실시간 주가 및 관련 뉴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이디어가 좋다", "회사에서 쓰기 딱이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러나 반대로 "많은 직원들이 주식 때문에 업무는 뒷전"이라며 "업무 시간에 일하는 척 위장하고 주식 투자를 알아보는 건 근무 태만"이라는 비판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확실히 주식 열풍이 어느 정도인지 체감이 되네요. 다음 소식은요?
[아나운서] BTS 공연 바가지에 교회, 절이 나선다!
[앵커] BTS 공연이 부산으로 확정되고 나서 부산 숙박업소들이 일제히 가격을 올렸었죠?
[아나운서] 맞습니다. 이 소식은 저희가 저번에도 전해드린 적 있는데요. 7만 원대 모텔이 143만 원에 판매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공연 특수를 노린 일부 숙박업소의 과도한 요금 인상과 예약 취소가 이어지자 지역 사회가 직접 대응에 나섰습니다. 어제 부산시에 따르면 범어사가 템플스테이를 공공숙박시설로 내놓자 홍법사와 선암사도 동참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불교계의 움직임은 기독교계로 이어졌는데요. 수영로교회, 부전교회 등 총 7곳에서 객실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천주교계는 푸른나무 교육관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대학과 공공기관도 동참했는데요. 부산대와 국립부경대, 고신대는 게스트하우스와 기숙사를 정상 가격에 제공하고요. 경남 양산 철도인재연수원과 부산도시공사도 숙박 지원에 참여했습니다. 범어사 석산 스님은 "부산의 자비 사상을 보여주고, 보시 차원에서 템플스테이를 무료로 제공하게 됐다"라며 "공정숙박 확산으로 부산뿐 아니라 한국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이런 바가지요금은 국제 망신이기도 합니다. 꼭 정상화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소식은요?
[아나운서] 250달러 트럼프 지폐 나온다?
[앵커] 트럼프 지폐요?
[아나운서] 미 행정부에서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넣은 250달러짜리 지폐를 발행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한 건데요. 브랜든 비치 미 연방 재무관은 직접 지폐 시안 디자인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250달러 지폐 중앙에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들어가고요. 양옆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스콧베센트 재무장관의 서명이 각각 적혀있는 형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현행법상 지폐에는 사망한 인물의 초상화만 넣을 수 있게 되어있어 내부 반발도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이 지폐에 반대하던 패트리샤 솔리메네 인쇄국장은 지난달 다른 부서로 전보 조치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작년,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을 250달러 지폐에 실을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발의했지만 별다른 진전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앵커] 트럼프의 새로운 기행이네요. 오늘의 어텐션 뉴스는 여기까지! 송인찬 아나운서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