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광주·전남에서 후보 현수막 훼손 등 선거법 위반 의심 신고가 잇따랐다.
30일 광주·전남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2시 53분쯤 광주 북구 신용동의 한 가로수에 걸린 한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후보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선관위 확인 결과 현수막 일부가 찢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 목포에서는 같은 날 사전투표소 인근에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명함이 뿌려져 있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공직선거법상 법에서 허용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인쇄물을 배부하거나 게시할 수 없다.
한편 사전투표 첫날 광주·전남 지역 투표소에서는 유권자가 난동을 부리거나 선거사무원과 마찰을 빚는 등 특이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