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순복음교회 2026 춘계부흥성회…'나의 청주, 나의 순복음, 나의 교회'

1,2,3대 목사의 아들과 사위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청주순복음교회의 역사와 영적 유산 확인 의미
순복음의 성령운동과 연합의 메시지 전달

청주순복음교회 2026 춘계부흥성회. 충북CB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청주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동규)가 지난 25일부터 닷새동안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나의 청주, 나의 순복음, 나의 교회'라는 주제로  2026 춘계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흥성회에서는 청주순복음교회의 역사를 함께해 온 3명의 역대 목사 아들과 사위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는 특별집회로 열려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또 교회가 배출한 순복음총회 청주신학교 졸업생 목사와 교단의 총회장까지 강사로 초청해 '영적 계승과 연합'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부흥성회 첫날인 25일에는 청주순복음교회 1대 석상희 목사의 아들인 석운옥 목사(신양순복음교회)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고, 둘째날에는 2대 김상호 목사의 아들인 김봉수 목사(해돋는순복음교회), 셋째날에는 3대 권문집 목사의 사위인 이영호 목사(한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차례로 강단에서 설교했다.

청주지방회 목회자들이 특송을 하고 있다. 충북CBS

또 부흥성회 넷째날인 지난 28일 저녁에는 교단 목회자들과 청주신학교 재학생들, 성도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청주지방회 연합부흥성회로 드려졌다.

청주지방회 부회장인 큰나무순복음교회 김철용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연합부흥성회에서는 증경회장인 면류관교회 임태우 목사가 기도를 했고 인도자의 성경봉독 (시편 103:1~5), 지방회 목회자들의 '행복' 특송, 증경회장인 은총순복음교회 남상하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은총순복음교회 남상하 목사. 충북CBS

순복음총회 청주신학교 1회 졸업생인 남상하 목사는 '은혜를 잊지 말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청주순복음교회는 주님께서 청주에 최초로 세우신 순복음의 모체이고 장자교회로서, 그 영성을 함께 받아 청주지방회 산하 교회가 모두 부흥하는 놀라운 역사가 임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내 힘으로 신앙생활을 하지 말고 신앙의 주인을 하나님으로 바꾸고 성령으로 바꿔야 한다"며 "남을 비난하지 말고 십자가의 은혜로 용서하는 것은 물론 항상 성령님이 나의 삶에 주인이 되고, 몸으로 하나님께 봉사하는 삶을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참석한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청주지방회의 연합과 교회 부흥, 개인과 가정의 영적성장 등을 위해 뜨겁게 합심 기도했다.

청주순복음교회 이동규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CBS

청주지방회장이자 청주순복음교회 4대 목사인 이동규 담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청주지방회 목회자들이 순복음의 영성을 책임지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앞장서 나아가고 있다"며 "연합하여 기도할 때 하늘 문이 열리고 지역의 영적 기류를 바꾸는 강력한 힘이 있다"고 말했다.

또 증경회장인 제자순복음교회 강임명 목사의 헌금기도와 순복음총회 청주신학교 재학생들의 봉헌 찬양, 증경회장인 백합순복음교회 배석범 목사의 축도로 넷째날 연합부흥성회가 마무리됐다.

특히 마지막날 성회에는 교단 총회장인 정동균 목사가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밝혀지는 진리'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성회의 대미를 장식하며, 순복음의 오순절 영성을 바탕으로 성도들이 가져야 할 영적 태도와 교단의 사명을 강조했다.

이번 부흥성회는 청주순복음교회의 역사적 뿌리와 다음 세대로의 영적 유산을 확인하는 한편 청주 지역의 복음화와 순복음 교단의 성령 운동을 다시 불지피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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