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후보가 직업계고(특성화고) 학생들을 미래 산업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직업계고 마이스터고 전환 및 미래산업 특화학교 육성' 공약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잠재력과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키우고, 이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교육 철학에 기반한다. 획일적인 입시 경쟁에서 벗어나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선택한 학생들이 교육 공동체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구상이다.
핵심은 전남·광주 지역 직업계고를 단계적으로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 고등학교)'로 전환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남·광주형 미래산업 특화학교'로 개편하는 것이다. 주요 분야는 AI(인공지능), 해상풍력·그린수소, 에너지, 조선·해양, 우주항공 등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재편된다.
이를 위해 교육 인프라도 전면 혁신한다. 산업 현장 수준의 최신 장비를 갖춘 실습 환경을 구축하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 여건을 조성해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과 창업 지원도 강화된다. 우수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 스스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단순 기능 인력을 넘어 창의적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관호 후보는 "직업계고를 선택한 학생들이야말로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시대의 선도자"라며 "아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공교육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이스터고 전환과 실습 환경 혁신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산업계가 주목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 인재로 키우겠다"며 "직업계고 선택이 인생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