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원 강릉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마지막 집중 유세를 통해 표심 잡기에 나선다.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는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오는 31일 오후 5시30분 강릉의 중심가인 월화거리에서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흡수를 위한 '총력 집중유세'를 전개한다.
이번 월화거리 집중유세는 6월 3일 선거일 전에 펼쳐지는 사실상의 마지막 대규모 세몰이로, 김홍규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강릉지역 시·도의원 후보들과 선거운동원, 지지층이 집결해 승리를 다짐할 예정이다.
김홍규 후보는 이날 유세를 통해 민선 8기 강릉시장으로서 다져온 행정 성과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강릉'의 비전을 다시 한번 시민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특히 강릉의 민생 경제 회복과 미래 대전환을 이끌 적임자가 누구인지를 시민들에게 직접 호소할 계획이다.
그는 "이번 집중유세는 선거의 승기를 확실히 굳히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강릉의 중단 없는 발전을 열망하는 많은 시민과 지지자분들이 함께 모여 압도적인 승리의 함성을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도 선거 하루 전인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30분 월화거리에서 'D-1 파이널 총력 유세'를 펼친다.
이날 유세는 '강릉의 변화를 위한 13일간의 여정, 파이널 총력 유세'로 김중남 후보를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돌과 유세단, 지지자 및 시민 등이 참석해 대대적인 세결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강릉의 확실한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하나로 모으고, 지난 13일 동안 현장에서 땀 흘려온 유세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필승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김중남 후보는 "여론조사에선 앞서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여론조사다. 더 나은 내일, 더 행복한 강릉은 시민 여러분의 투표로 완성된다"며 "사전투표와 함께 본투표에서도 김중남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표심을 호소했다.
무소속 김동기 후보도 마지막 주말을 맞아 거리유세와 함께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1일 집중 유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기 후보는 "무소속이라는 길이 결코 쉽지는 않다. 하지만 정당의 조직도, 거대한 지원도 없이 시민들만 믿고 여기까지 온 것은 정치의 힘은 결국 시민에게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기득권 정치의 한계를 넘어, 오직 강릉의 변화와 시민의 삶만 바라보며 끝까지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릉을 돈과 사람이 모이는 활력도시로 만들기 위해 김동기가 (강릉)세일즈의 선봉에 서겠다"며 "강릉시민과 시청 직원들이 활짝 웃는 행복도시로 만들겠다"며 "김동기와 함께 희망찬 미래의 강릉을 만들어 가지 않겠냐"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