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빈, 숍라이트 4타 차 선두…LPGA 데뷔 후 첫 우승 기회

주수빈. 연합뉴스

주수빈이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주수빈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 골프 클럽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4언더파 공동 2위 일본의 쌍둥이 이와이 아키, 이와이 치사토 등과 4타 차다.

주수빈은 2023년 LPGA 투어 무대로 뛰어들었다. 다만 우승은 아직. 엡손 투어(2부) 우승은 있지만, LPGA 투어에서는 톱10 진입도 두 차례가 전부다. 최고 성적은 2023년 6월 숍라이트 LPGA 공동 6위다. 올해 최고 성적은 리비에라 마야 오픈 8위.

4타 차로 앞섰고, 숍라이트 LPGA가 3라운드 대회인 만큼 우승의 기회다.

주수빈은 "어제는 거의 모든 홀에서 버디를 노렸는데, 오늘은 파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버거웠다. 완전히 다른 경기 계획과 마음가짐이 필요했다"면서 "LPGA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어서 골프를 시작했다"고 웃었다. 주수빈은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쳤다.

이와이 자매와 함께 이소미도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선두 레티시아 베크(이스라엘), 셀린 부티에(프랑스)도 공동 2위 그룹에서 2라운드를 마쳤다.

전지원이 3언더파 공동 7위, 이동은이 2언더파 공동 12위, 최운정이 1오버파 공동 38위로 컷을 통과했다. 다만 최혜진은 기권했다. 최혜진은 1라운드에서 4언더파 공동 8위였다. LPGA 투어에 따르면 최혜진의 기권 사유는 질명(illnes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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