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가 강원 동해안 득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 후보는 전날에 이어 31일 영동지역 '1박 2일' 유세를 펼치며 주말 표심 공략을 이어갔다. 우 후보는 이날 오전 속초 도심 유세에 이어 속초고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 현장을 방문해 동문 및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우 후보는 "대통령 한 명 바뀌었을 뿐인데 대한민국이 변화하는 것을 우리가 눈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이제 도지사가 바뀌고 속초시장이 바뀌면 강원도와 속초는 더 빠른 속도로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선에 도전한 김진태 후보를 겨냥해 "지난 도정 인구 감소와 경제가 정체됐다"면서 "대통령이 강원도를 살려보라고 저 우상호를 보내셨다. 시장 후보, 도·시의원 후보들을 모두 당선시켜 주시면 속초가 하루하루 변하는 것을 시민 여러분이 직접 체험하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우 후보는 속초 유세 이후 고성군과 양양군으로 이동해 영동권 집중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