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폭염 피해 예방 대책 시행…산불 피해지역도 맞춤형 폭염 관리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는 기존 12개 부서 27명이던 폭염 대응 합동 TF팀을 17개 부서 37명으로 확대 편성해 9월까지 운영한다.

폭염 민감 대상은 '3대 분야 7개 유형'으로 전면 세분화하고 재분류해 촘촘하게 맞춤형 관리에 나선다.

취약 노인 등 신체적·경제적 민감 대상은 생활지원사와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 인력을 활용해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농어업 종사자와 실내외 근로자, 야외 활동자 등 사회적 민감 대상은 소방 사이렌과 첨단 드론을 현장에 투입해 취약 시간대 집중 순찰과 계도 방송을 할 계획이다.

온열질환 예방요원과 농작업 안전관리자 등을 배치해 취약농가 예찰활동도 강화한다.

산불 피해 민감 대상을 추가해 산불 피해지역 내 임시 조립주택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맞춤형 예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농·축·수산업 분야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조기 투입한다.

농작물·가축 재해보험 가입 지원과 축사 시설 환경 개선 등 농업 분야에 585억 원, 축산 분야 165억 원, 수산 분야에 38억 원을 투입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한다.
 
22개 시군에 폭염 대비 예방활동 사업비 1억 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7억 원, 경로당 냉방비 29억 원 등 총 57억 원을 조기 지원해 폭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강화된 폭염 종합 대책에 따라 선제적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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