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발로 뛰는 '환경 세일즈 활동'을 통해 대기업 상생기금 1억 2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도내 대기업 10곳을 찾아 '대·중소기업 지역 대기질 개선 상생 협력사업' 동참을 끌어내는 현장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활동 결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남동발전 등 3곳에서 확보한 상생협력 기금 1억 2천만 원에 재정 지원을 더해 모두 2억 4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가 마련됐다.
이 사업비는 도내 중소기업 4곳의 오래된 대기방지시설 교체 지원에 모두 투입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시설 교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난해에도 효성중공업의 참여를 끌어내 4년간 1억 5천만 원의 기금 출연을 확정했다.
경남도 이재철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성과는 행정이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가 소통하고 참여를 끌어낸 적극행정의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