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의 첫 넷플릭스 작품이 베일을 벗는다.
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새 시리즈 '맨 끝줄 소년'은 오는 26일에 공개된다.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최민식)가 강의실 맨 끝줄에 앉아 있는 학생 이강(최현욱)의 천재성을 발견한 뒤, 그의 글에 집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노트북을 펼친 채 글쓰기를 망설이다 결국 포기하는 허문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는 20년 전 첫 소설을 출간한 이후 단 한 권의 책도 내지 못한 채 국문학과 교수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어느 날 강의실 맨 끝줄에 앉아 있는 학생 이강을 만나게 된다.
의중을 파악할 수 없는 표정을 짓는 이강에게 허문오는 "넌 재능이 있어"라고 말한다. 이어 수상 소감으로 허문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이강의 모습이 등장하고, 이강의 글을 읽으며 "맨날 다음이야"라고 혼자 답답해하는 허문오의 모습도 담긴다.
개인 문학 수업을 진행할수록 두 사람은 서로 말장난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가까워지지만, "이야기의 끝이 뒤틀린다"는 문구가 등장하며 관계의 변화를 암시한다.
영상 말미에는 허문오가 "네 과제에 썼던 얘기, 그거 사실이냐?"라고 묻는 장면이 등장해 이강의 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도 무언가를 보고 놀라는 허문오와 무표정한 모습으로 바라보는 이강의 모습이 담겨 두 인물의 상반된 감정을 강조했다.
작품은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2024)'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2022)' 등을 연출한 김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가운데 최민식의 첫 넷플릭스 시리즈 출연작이라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현욱도 최근 tvN '방과후테리쌤'을 통해 김태리와 남다른 호흡을 펼쳐 눈길을 끈 바 있다.
'맨 끝줄 소년'은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