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800 돌파…'젠슨 황' 훈풍에 천장이 들썩

LG전자, 두산로보틱스, 삼성전자 등 나란히 상승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황진환 기자

코스피가 1일 정규장 개시 이후 상승세를 거듭해 88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장 대비 0.11% 오른 8485.67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거듭 키우다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8800을 찍었다.

이후 상승세를 거듭해 오전 10시 55분 기준 8834.6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조 7593억 원을 팔았지만 개인이 1533억 원, 기관이 1조 7086억 원을 순매수한 결과다.

앞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무르익으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 역시 나란히 상승 마감(나스닥 0.20%, 다우존스 산업지수 0.72%, S&P 500 0.22%)했다.

코스피는 이 같은 영향으로 전반적인 훈풍을 입은 데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방한까지 앞두고 AI, 로보틱스 관련 종목이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LG전자, 두산로보틱스, 로보티즈는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상승률이 각각 27.30%, 29.95%, 26.27%에 달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네이버 등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같은 시각 기준 9.70%, 네이버는 9.62%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국내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34만 80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거듭 경신했다.

반면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장 대비 2% 이상 떨어지며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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