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방선거 관련 304건 수사…사무원 폭행한 3명 구속

지방선거 관련 322건 접수…이중 304건 수사

경찰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총 304건의 선거사범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3명은 구속됐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선거 관련 사건 322건이 접수돼 이 중 304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속된 피의자는 3명으로, 이들은 모두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지방선거 이후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새롭게 포함된 AI 관련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집중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AI 관련 사건은 8건이 수사 중이지만 아직 구속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청장은 "AI 관련 범죄가 많이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해 대비를 강화했지만 현재까지는 우려할 만큼 많은 범죄가 발생한 상황은 아니"라며 "예상 못했던 유형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선거일까지 남은 기간 후보자 신변보호와 투·개표소 경비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투표 당일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투표함과 개표소 경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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