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방전 표류한 레저기구, 해경 구조

해경에 의해 구조되는 레저기구. 부안해경 제공

바다 한복판에서 배터리가 방전돼 표류하던 동력수상레저기구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일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 오전 7시쯤 상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A호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나선 해경은 전원 공급 계통에 이상이 생겨 기관이 고장난 A호의 상태를 확인했다. 
 
점프선을 이용해 A호의 엔진 시동을 건 해경은 장비와 승선원의 안전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A호를 안전하게 귀한 조치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배터리 방전이나 연료 고갈로 표류할 경우 다른 선박과의 충돌이나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출항 전 반드시 배터리 상태 및 엔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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