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폭발 사고에 노동부, 전담수사팀 구성…"본격 수사 착수"

노동부 장관, 현장 찾아 직접 수습 지휘

1일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정문 앞이 통제 중인 가운데, 소방차 한 대가 정문 밖으로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1일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직후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나섰다.

노동부는 이날 "대전노동청 중대산업재해수사과 및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근로감독관 등 총 20여 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즉시 구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폭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법상 위험물질 취급 시 안전조치 의무와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엄정하게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철저한 수사를 위해 노동부 전담수사팀은 검찰,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이날 현장을 직접 찾아 사고 수습에 나섰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산업안전보건실장도 현장에 급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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