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아나운서] 스타벅스 카드 오늘부터 전액 환불 시작
[앵커] 이전 '5.18 탱크데이' 논란 이후에 따른 조치죠?
[아나운서] 그렇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오늘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은 스타벅스 카드 잔액에 대한 예외 환불을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기간 동안에는 스타벅스 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충전 금액 사용 비율과 관계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잔액 환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존 규정에 따르면 최종 충전 잔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남은 40% 이하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었거든요. 그 때문에 최근 스타벅스 매장에 들러 바나나나 다른 소액의 물품을 사고 환불받는 소비자들이 있었습니다만 오늘부터 2주 동안은 조건 없이 환불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환불은 신청 후 7영업일 이내에 이뤄질 예정이고요. 또 환불 가능 금액은 계정당 최대 200만 원인데요. 이는 스타벅스 카드의 현재 최대 보유 잔액 한도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매장 환불도 가능한데요. 다만 이 경우에는 스타벅스 앱에 등록하지 않은 무기명 실물 카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 환불 사태로 스타벅스의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실제 '탱크데이' 논란 이후 스타벅스의 주간 결제금액은 26.3% 줄었고요. 신규 앱 설치 건수 역시 20% 이상 줄어들면서 이미 실제 소비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앵커] 다음 소식은요?
[아나운서] 몰래 만든 '두쫀쿠'와 '버터떡'
[앵커]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아나운서] 두바이쫀득쿠키와 상하이버터떡을 식품 제조, 가공업 영업 등록 없이 불법으로 제조 및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경기도 일대에서 업자 4명과 법인 1곳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시중에 유통되기 전 불법 제품 약 2만 5천 개를 압수했는데요. 조사 결과 무등록 업자인 A씨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제조 장소를 옮겨 다니면서 두쫀쿠를 약 7만 개, 금액으로는 6000만 원 상당을 불법 생산했습니다. 이를 과자류 제조업자인 B씨에게 넘겼고요. B씨는 합법적인 시설에서 직접 만든 것처럼 둔갑시켜 유통업자에게 납품하면서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또 다른 무등록 제조자 C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휴게음식점을 명목상 임시 휴업한 뒤, 매장 내부에서 버터떡 약 1만 개를 몰래 가공했고요. 이를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본사 대표에게 판매했고, 본사 대표는 커피 프랜차이즈 가맹점 8개에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약처 측은 이들이 단속을 교란하기 위해 공장을 다른 지역으로 기습 이전하거나 휴업 제도를 악용해 제조 공간을 철저히 은폐하는 등 지능적인 수법을 썼다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우리가 먹었던 디저트가 불법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도 있겠군요. 마지막 소식은요
[아나운서] 30m 높이서 멈춘 롤러코스터
[앵커] 진짜 무서웠겠는데요. 어디 얘기죠?
[아나운서] 미국 텍사스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8일 텍사스주 개러스턴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가 정상에 도착하기 직전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탑승객 8명이 높이 약 30m 지점에 고립됐는데요. 특히나 이 구간은 수직 상승 구간이라 승객들은 하늘을 향해 앉은 채로 그 자리에서 3시간 넘게 구조를 기다렸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다리차를 동원해 롤러코스터에 접근한 뒤 탑승객의 안전 잠금장치를 풀고 한 명씩 구조한 후 사다리를 걸어 지상으로 내려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날은 인근 중, 고등학교에서 놀이공원으로 현장학습을 왔었는데요. 구조된 8명 가운데 일부는 해당 학생들이었다고 합니다.
[앵커] 아파트 10층 높이에서 하늘을 본 상태로 멈췄다면 정말 상상만 해도 오금이 저리네요. 오늘의 어텐션 뉴스는 여기까지! 송인찬 아나운서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