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3%대로 올라섰다.
충청지방데이터청이 2일 발표한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20.76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상승했다.
지난 1월 1.9%에서 2월 2.0%, 3월 2.3%, 4월 2.9%, 5월 3.2%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3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 생활물가지수는 3.6% 올랐다. 계절·기상 조건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신선식품지수는 1.8% 떨어졌다.
품목별로는 경유 33.0%, 등유 25.5%, 휘발유 23.0% 등 유류비가 크게 올랐다. 배(-32.2%), 무(-29.6%), 양파(-23.2%)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