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함께 한 혁신조달 1년…혁신제품 진짜 성장 '눈에 띄네'

조달청 혁신제품, 정부 출범 전후 비교 지정 24%, 구매 11% 각각 증가
AI, 로봇 등 첨단전략 산업 제품 발굴 44% 늘어…韓 미래 먹거리 창출
백승보 청장 "체계적인 혁신제품 지원으로 우리 기업 해외시장 진입 더 단단하게 돕겠다"

백승보 조달청장. 조달청 제공

"정부 출범 후 1년은 잠재된 우리 기업의 혁신을 발굴 그리고 지원,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단단하고 끈끈하게 돕는 한 해였습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조달청 핵심 성과를 '혁신조달'로 요약했다.
 
백 청장은 정부 출범 이후 국민과 기업의 관점에서 공공조달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기술선도성장·균형성장·공정성장을 추진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요 성과 중 우선 순위를 '혁신조달'로 제시했다. 
 
그는 혁신·AI 등을 통해 국가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 기반을 제공하고, 기술력이 뛰어난 숨은 기업들을 적극 찾아낼 것이라며 시장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혁신조달을 통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백 청장은 "정부가 민간 혁신의 첫 구매자가 되어 혁신기업 성장의 지렛대가 되는 혁신조달을 강화했다"며 "지방정부, 민간 등과 유망 혁신제품을 적극 발굴하여 정부 출범 후 지난 1년 지정건수, 공공구매 모두 증가해 우리 기업의 시장 진입을 돕고, 우리 경제의 활력을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실제, 정부 출범 후 올해 4월까지 혁신제품 지정 건수는 531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427건)보다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제품 구매도 같은 기간 동안 9201억 원에서 1조 168억 원으로 1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혁신제품 구매 마중물이 되는 시범구매 역시 지난해 529억 원에서 올해 839억 원으로 구매목표 비율을 상향해 공공구매 확산을 적극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달청 제공

AI, 로봇, 기후테크 등 첨단전략산업 제품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이들 제품 지정은 정부 출범 후 248개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172개) 늘어나 한국 경제 미래 먹거리 발굴 및 지원에 힘을 보탰다.
 
백 청장은 이 같은 성과를 "AI, 로봇, 기후테크 등 현 정부의 기술주도성장 정책과 발맞춰 혁신조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기업들의 참여가 확산된 효과"라고 설명했다. 
 
조달청이 체계적으로 지원한 혁신제품의 해외실증 성과도 돋보인다.
 
정부 출범 후 해외실증 대상국가는 3배, 실증제품은 4배 이상 증가하며 글로벌 사우스 중심으로 해외수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조달청은 앞으로 미래유망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한국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해외실증 시범구매 확대 등 맞춤형 수출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정부와 함께 한 지난 1년은 공공조달이 단순한 구매행정을 넘어 혁신기업의 첫 시장이 되고 중소·지역기업의 성장 사다리로 큰 역할을 수행했다"며 "혁신제품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한국경제 성장의 주축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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