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허장 2차관이 오는 3~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각료이사회 참석을 위해 2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OECD 각료이사회는 38개 회원국 재무·경제·외교장관 등이 세계경제와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1년간 OECD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연례 최고위급 회의다.
올해 회의는 '열린 시장과 성장, 번영을 위한 올바른 산업정책'을 주제로 열리며 규제·재정 정책의 국가 역할, 디지털·신기술 발전을 위한 산업정책, 투자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한국은 올해 OECD 가입 30주년을 맞아 뉴질랜드와 함께 부의장국을 맡았으며, 허 차관은 개회식 기조연설과 '규제·재정 관련 국가의 역할' 세션 의장을 맡을 예정이다.
허 차관은 회의 기간 OECD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만나 세계 및 한국 경제 전망을 논의하고, 프랑스 재무부와 중앙은행 주요 인사들과 양자 면담을 통해 경제 현안과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