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1, 경북지사 여야 후보 막판 유세

오중기, 고향 포항서 지지 기반 다져
이철우, 문경서 피날레 유세
두 후보 모두 영천·상주서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연합뉴스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여야 경상북도지사 후보가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는 2일 고향인 포항시 북구 우현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오 후보는 흥해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인사한 뒤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로 경북을 살려달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오 후보는 "경쟁과 견제 없이 30년간 이어오던 정치로는 경북의 미래를 바꿀 수 없다"며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는 희망을 넘어 이번에는 반드시 바꿔야 한다는 결단으로 투표장으로 가 달라"고 호소했다.
 
영천 공설시장으로 향해 본격적인 유세에 나선 오 후보는 구미 선산시장과 상주시장 일대에서 유세를 이어간 뒤 다시 포항을 찾아 경북 지역 민주당 후보자들과 총력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도 이날 첫 일정으로 영천 공설시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투표일이 내일인데 경북 지역 사전투표율이 전국 투표율보다 낮다. 바쁘시더라도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틈내서 투표해달라. 경북이 투표율을 올려야 경북 사람들의 바람이 전국으로 갈 수 있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투표해주시면 저희들이 죽자 살자 열심히 일해서 대한민국과 영천, 경상북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연합뉴스

이 후보는 이날 성주 전통시장과 상주를 찾아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어 마지막 일정으로 문경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북 지역의 사전투표율이 지난 8회 지방선거보다 0.77%p 낮은 22.4%로 기록된 가운데, 두 후보의 막판 지지층 결집력이 승패를 가를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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