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미래 위해 한 표를" 울산교육감 3명 후보, 마지막 유세

구광렬 "한 표 한 표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바꿀 터"
김주홍 "교육감은 신뢰 가르치는 자리, 정책 비전 평가"
조용식 "노옥희·천창수가 만든 울산교육 더 새롭게"

6·3 지방선거 울산광역시교육감 후보들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구광렬, 김주홍, 조용식 후보. 연합뉴스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울산광역시교육감 후보들이 마지막 총력 유세전에 돌입했다.

3명의 후보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 울산 교육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구광렬 후보는 이날 현대자동차 명촌2주차장과 우정사거리, 신복교차로를 거쳐 공업탑 로터리에서 유세를 마무리한다.

구 후보는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마음이 든든하고 지금까지 함께해 준 지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한 표 한 표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바꾼다"면서 투표를 독려했다.

김주홍 후보는 현대자동차 명촌정문 출퇴근 인사에 이어 태화로터리에서 집중 유세를 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나선다.

김 후보는 학력 회복과 학교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는 한편, 전국의 중도보수 후보 7명과 함께 포괄적 차별금지법 규탄에 뜻을 모았다.

특히 지난 1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소한 조용식 후보에 대한 공격을 이어 갔다.

김 후보는 "'25년 현장교사', '교육감 공약 발표 1위'라는 표현이 유권자들에게 어떤 인식을 주는지 그리고 그 표현이 객관적 사실과 부합하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감은 아이들에게 정직과 책임, 공정과 신뢰를 가르치는 자리다. 교육감 선거는 네거티브 경쟁이 아니라 신뢰 경쟁이어야 한다"면서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 받겠다"고 했다.
 
조용식 후보는 이날 오전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에 이어 동구 자이아파트 입주민회와 면담을 갖고 현대해상 사거리, 롯데백화점 앞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한다.

조 후보는 "많은 시민이 노옥희·천창수 교육감이 만들어 온 울산교육의 성과를 계승하면서 더 새로운 교육으로 나아가겠다는 뜻에 공감해 주셨다"고 밝혔다.

또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25년간 교사로 근무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을 준비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3일 본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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