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국실업배구연맹 &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충북 단양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유망주들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프로와 실업 팀이 어우러져 기량을 겨루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대회 방식은 남녀부 각각 프로 6개 팀과 실업 4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1·2위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 토너먼트 형식이다. 대망의 결승전은 16일에 열린다.
남자부 A조에는 대한항공, 우리카드, 한국전력, 삼성화재, 화성시청, 영천시체육회가 편성됐으며, B조는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 부산시체육회, 국군체육부대로 구성됐다.
여자부는 A조에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수원시청, 포항시체육회가, B조에는 현대건설, GS칼텍스, 정관장, 대구시청, 양산시청이 속해 경쟁을 펼친다.
다만 일부 팀은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포지션별 최소 선수 구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참가가 무산됐으며,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한 SOOP(숲) 역시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본 대회의 취지가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는 만큼, 각 구단 핵심 전력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국가대표 롱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남자부 32명과 여자부 33명의 선수는 이번 대회 출전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