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캠프 '딥페이크 영상 제작·유포' 의혹…경찰 수사

선관위 수사 의뢰 사건 검찰로부터 받아

최근 열린 제보자의 경남도청 기자회견. 최호영 기자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캠프의 '딥페이크 영상 제작·유포'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남경찰청은 국힘 박완수 지사 후보 캠프의 '딥페이크 영상 제작·유포' 의혹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수사 중인 사안이라 수사 대상이나 범죄 혐의 등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남청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수사 관련 내용은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경남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말 창원지검에 딥페이크 영장 제작·유포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박완수 후보 캠프 관계자 등 9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 의뢰했다.

그 직후 검찰은 경찰에 사건을 보내 이 사건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

이 사건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완수 후보 캠프에서 전·현직 공무원 등을 동원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를 비방하는 딥페이크 선거 영상을 만들어 유포했다는 의혹이 핵심 내용이다.
 
박완수 캠프는 이 같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최초 방송한 언론사 기자와 박 캠프에서 일했던 제보자를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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