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낮 12시 기준 투표율은 전남 14.9%, 광주 13.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인 데다 전남과 광주가 사전투표에서 전국 최상위권 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최종 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투표율은 전남 14.9%, 광주 13.1%를 기록했다. 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같은 시각 투표율인 전남 14.8%, 광주 9.6%와 비교해 전남은 0.1%포인트 높고 광주는 3.5%포인트 높은 수치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19.0%로 집계됐다. 본투표 참여율만 반영된 낮 12시 기준 투표율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지만, 전남과 광주는 사전투표율이 각각 전국 1위와 3위를 기록한 만큼 단순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 참여자를 합산한 누적 투표율을 공개한다. 이에 따라 전남과 광주의 실제 투표율 순위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사전투표에서 전남은 38.95%로 전국 1위, 광주는 27.83%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시장과 통합의회, 통합교육감을 선출하는 첫 선거다.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본투표는 전남 785곳, 광주 359곳 등 모두 1144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선거인 수는 전남 155만8206명, 광주 118만9519명 등 총 274만7725명이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