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2장 받았다"…충북 투표관련 경찰 신고 9건

임성민 기자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3일 충북 각지의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중복 교부와 소란 행위 등 선거 관련 신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0시 53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 용지를 2장 받았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A씨는 충북교육감 선거 투표용지가 2장이라며 선관위 측에 항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A씨에게 중복으로 교부된 투표용지 1장을 회수했다. 나머지 1장은 정상 투표 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전 8시 25분쯤 제천시 교동 장락초등학교 투표소에서는 B(72·여)씨가 치매를 앓는 남편과 함께 기표소에 들어가려다 선거사무원에게 제지당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자인 B씨의 남편이 직접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어 해당 투표는 정상 처리됐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서 지방선거와 관련해 접수된 112 신고는 모두 9건으로 집계됐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