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 3년 연속 100% 달성

독립성·전문성·투명성 기반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체제 확립
주주환원정책 단계적 고도화 및 실행…MSCI·다우존스 ESG평가 최고 레벨 '입증'

KT&G가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 100%를 3년 연속 달성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KT&G 제공

올해부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가 의무화된 가운데 KT&G가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 100%를 3년 연속 달성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독립성과 전문성, 투명성을 앞세운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제도는 2017년 자율 공시 방식으로 처음 도입됐다. 이후 2019년 자산 2조 원 이상 대기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적용 대상이 확대됐으며, 도입 9년 만인 올해 코스피 전체 상장사로 전면 확대됐다.

지배구조 핵심지표는 주주권리 보호, 이사회 독립성, 내부통제 체계 등의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상장사의 거버넌스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KT&G는 회계연도 기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지배구조 핵심지표를 100% 준수하며, 거버넌스 고도화의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독립성과 전문성, 투명성에 기반한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해 기업가치 증대와 주주가치 제고의 선순환이 구축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외이사 비율 75%…독립된 이사회가 경영 감독 '주도'

KT&G 이사회는 사외이사 비중이 75%로 과반을 훌쩍 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한 독립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경영진에 대한 적절한 감독·지원, 재무 정보 신뢰성 향상을 위해 전원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감사위원회도 별도로 운영한다.

특히 이사회 내 상설위원회 6개 중 4개 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만 이뤄져 있어 독립적인 의사결정은 물론 경영에 사외이사의 관리·감독·견제가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지배구조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KT&G가 2022년 선제적으로 도입한 이사회 역량 지표(Board Skills Matrix, BSM)도 주목받고 있다. BSM은 이사들의 업무 역량을 매트릭스 형태로 다각도에서 평가하는 지표로 이사진의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 독립성, 다양성 등의 정보를 홈페이지와 공시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KT&G는 BSM 항목을 다른 기업보다 많은 수준인 11개로 세분화하며, 이사진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경험 여부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이사회 전문성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자본시장이 인정한 지배구조 우수성…'주주환원' 핵심동력으로 작용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하는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이 안착한 KT&G는 이익성장에 기반해 국내 최고수준의 주주환원을 이행해왔다.

KT&G는 상장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27기 연속배당을 실시했으며, 매년 배당금을 상향 및 유지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써왔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매년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주주환원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투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왔다.

지난 4월에는 제3차 상법 개정안의 취지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보유 자기주식 1086만6189주(발행주식총수의 9.5%, 약 1조8516억원 규모)를 전량 소각했다. 올 하반기에는 수익성 중심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배당 강화를 중심의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MSCI AAA·다우존스 지수 편입…글로벌 시장도 인정

이 같은 지배구조 고도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힘쓴 결과, KT&G는 2025년 거래소 및 금융당국으로부터 밸류업 모범기업 및 회계·감사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그 해 세계적인 투자 정보 제공기관인 MSCI로부터 산업 최초로 섹터 최고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에는 S&P 글로벌이 선정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BIC, Dow Jones Best-in-Class)에서 산업군 내 1위이자 최상위 등급인 월드 지수(DJBIC World)에 편입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KT&G 관계자는 "독립성과 전문성, 투명성에 기반한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체제를 바탕으로 주주의 권익보호 및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수준의 지배구조 경쟁력을 기반으로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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