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투표율 63.6% 전국 최고…자정쯤 당선 윤곽

3일 순천시 매곡동 제2투표소(순천대 국제문화컨벤션관) 현장. 박사라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전남지역 최종 투표율이 65.7%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6·3 지방선거 전남지역 유권자 155만8206명 가운데 102만414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선거일 투표자는 41만1694명, 우편·사전투표 참여자는 61만2407명으로 집계됐다.

전남 투표율은 65.7%로 전국 평균 57.4%를 크게 웃돌았으며,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전남 투표율 58.4%보다 7.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전남 동부권에서는 순천시가 65.7%, 광양시 61.3%, 여수시 59.3%를 기록했다.

군 단위 지역은 더욱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구례군이 79.0%로 가장 높았고, 보성군 76.1%, 고흥군 72.1%로 뒤를 이었다.

한편 투표 종료 이후 개표는 이날 오후 6시 10분쯤부터 전국 각지 개표소에서 시작됐다.

중앙선관위는 순천과 광양, 여수를 비롯한 전남지역 주요 선거구의 당선자 윤곽은 자정 무렵부터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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