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 선거 개표 시작…민주당 서영학 63.93% 선두

혁신당 명창환 30.23% 무소속 원용규 5.82%

더불어민주당 서영학 전남 여수시장 후보 지지자들이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보고 있다. 유대용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양강구도를 보였던 전남 여수시장 선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접전을 예상하는 관측도 제기됐으나 득표율이 갈리는 분위기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2분 현재 여수시장 선거 개표율은 1.31%로 민주당 서영학 후보가 63.93%(1108표)의 득표율을 보이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서 후보에 맞서는 조국혁신당 명창환 후보는 30.23%(524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584표차로 뒤쫓는 모습이다. 이어 무소속 원용규 후보는 5.82%의 득표율(101표)로 3위를 기록했다.
 
여수시장 선거는 민주당 경선에서부터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의혹에 따른 전략선거구 지정으로 이목이 쏠린데 이어 '이태원참사'와 '대통령 음주전과'를 둘러싼 서 후보와 명 후보 간 공방 등 격전지로 주목받았지만 개표 시작과 함께 격차가 벌어지면서 각 선거캠프 분위기도 대조되는 모습이다.
 
서 후보 선거캠프를 찾은 지지자들은 개표율이 갱신될 때마다 연신 환호하며 북적이는 분위기다.
 
반면, 명 후보 선거캠프는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 개표방송에 집중하는 상황이다.
 
여수시장 선거 당락은 이날 자정쯤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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