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에서 현직의 남한권 울릉군수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3일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 개표 결과 무소속 남한권 후보는 투표 참여자 8226명 가운데 2402표를 얻어 35.67%를 득표하며 울릉군수에 당선됐다.
울릉은 전체 선거인수 8226명 가운데 6805명이 투표해 82.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남한권 당선인과 경쟁을 벌인 국민의힘 김병수 후보 28.57%(1924표), 무소속 남진복 후보 17.40%(1172표), 더불어민주당 정성환 후보 18.34%(1235표)를 각각 받았다.
남 당선인은 "오늘의 이 승리는 저 남한권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 울릉의 변화를 갈망하고, 섬의 한계를 넘어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길 바라는 위대한 울릉군민 모두의 승리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여야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진보와 보수의 벽을 넘어 오직 울릉의 번영과 군민의 행복만을 위하겠다"면서 "선거 과정에서 갈등과 대립은 뒤로하고, 울릉의 발전을 위해 통합의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국도비 확보, 특별법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면서 "말보다 행동으로, 약속보다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