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영민 고흥군수·김철우 보성군수, 각각 재선·3선 확정

더불어민주당 공영민 고흥군수 당선인이 배우자와 함께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공영민 선거사무소 제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와 김철우 보성군수가 각각 재선과 3선을 확정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4분 현재 고흥군수 선거 개표 결과(개표율 70.13%) 더불어민주당 공영민 후보가 득표율 84.81%(2만 2608표)를 기록해 10.36%(2762표)에 그친 무소속 류봉진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재선에 성공한 공 당선인은 "민선 9기를 맞아 군민과 함께 2030년 인구 10만 달성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우주·드론·스마트팜을 3대 미래 전략산업으로, 고속도로·고속철도·4차선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 당선인은 1954년 고흥 출신으로 중앙부처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2년 제44대 고흥군수로 당선된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하면서 우주·드론·스마트팜 산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핵심 비전으로 삼아 '2030년 인구 10만 달성'을 목표로 군정을 이끌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 당선인이 배우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성에서는 김철우 군수가 3선에 성공, 보성지역 첫 3선 군수라는 영예를 안았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0시 30분 현재(개표율 94.83%) 60.39%(1만 4331표)의 득표율을 올리며 39.60%(9397표) 무소속 윤영주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김 당선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보성의 미래 100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며 "군수직을 더 열심히 일하라는 군민의 명령을 받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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