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수 민주 함명준 지역 '첫 3선'…"겸손한 자세로 주민 섬길 것"

당선이 확정된 후 가족, 지지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고성군수 당선인. 함 당선인 측 제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 고성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후보가 당선되며 지역에서 처음으로 '3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1시 기준 97.63%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함 후보가 54.54%(9000표표)의 득표율을 얻어 45.45%(7501표)을 기록한 국민의힘 박효동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함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도내 언론사 등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줄곧 우위를 보였고, 개표가 시작된 이후에도 끝까지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고성에서 처음으로 3선 군수로 등극하는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평화경제특구 1호 지정', '고성형 에너지 연금', '체류형 관광 산업의 완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함 당선인은 "정말 감사드린다. 지난 임기 동안 다져온 기반 위에 앞으로의 4년은 '결과로 증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당선의 기쁨은 전력 질주를 위한 다짐으로 바꾸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내일부터 당장 고성 전역을 발로 뛰며,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들을 하나하나 확실하게 실천하겠다. 늘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군민을 섬기고 깨끗하고 공정한 군정으로 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고성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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