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한수 후보가 6·3 지방선거 부산 서구청장 선거에서 당선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4일 오전 1시 41분 기준(개표율 91.35%) 개표 결과 공 당선인은 2만8447표(56.19%)를 얻어 2만2174표(43.80%)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황정재 후보를 12.39%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현직 서구청장인 공 당선인은 제6·7대 부산시의원을 지낸 뒤 2018년 서구청장에 당선됐다. 2022년 재선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승리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공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해사법원 유치와 원도심 재도약을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북항 재개발과 연계한 성장 전략을 통해 서구의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관광·해양산업을 연계한 지역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또 서구가 가진 의료 인프라와 해양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공 당선인은 "중단 없는 서구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선택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말이 아닌 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서구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서구 50년 발전'의 초석을 넘어 완성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