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발전 완성할 터" 국힘 김영길 울산중구청장 당선 '확정'

4일 오전 3시 10분 김영길 50.69%, 민주당 박태완 보다 5.07% 높아

국민의힘 김영길 울산중구청장 후보가 6월 4일 중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배우자 정정연씨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중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영길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번 선거는 현 중구청장인 국힘 김영길 후보, 전 중구청장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박태완 후보, 국힘에서 탈당한 무소속 고호근 후보 간 3파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김 후보는 개표 막판까지 결과를 예상하기 힘들 정도로 박 후보와 접전을 벌인 끝에 결국, 당선을 확정지었다.

보수 성향이 강한 중구에서 김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 속에서 보수 결집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4일 오전 3시 10분까지 개표율 99.97%에서 국힘 김영길 후보는 5만 8068표(50.69%)를 얻어 민주당 박태완 후보(5만 2260표, 45.62%)를 따돌렸다.

무소속 고호근 후보는 4225표, 3.68%를 얻었다.

지난 2022년 8회 지방선거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김 당선인은 "중구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 구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숙원사업들이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는 만큼 앞으로 4년은 중구 발전의 성과를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로 뛰는 행정으로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고 했다.

김 당선인은 '중단 없는 중구 발전'을 내세우며 개발제한구역 해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입화산 산림휴양관 건립, 생활SOC 확충 등을 공약했다.

1962년생인 김 당선인은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건축·도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4·5대 울산중구의회 의원, 제5·6·7대 울산시의회 의원, 울산중구청장을 역임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