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3곳 제외 민주당 13곳 우위…서울·경남 접전

정원오 더불어민주당·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류영주 기자, 각 캠프 제공

6·3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최대 13곳에서 우위를 점해 압승이 예상된다. 다만 서울시장과 경남지사 선거는 막판까지 여야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與 13곳, 국힘 경북·대구·경남 우위…서울·경남 접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5시 50분 기준 전국 개표율은 94.86%다. 민주당은 전국 광역단체 16곳 중 13곳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경북, 대구, 경남 지역에서는 열세다.

우선 경기지사에 추미애 후보, 인천시장에 박찬대 후보, 울산시장에 김상욱 후보, 대전시장에 허태정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전북지사 이원택 후보, 전남광주특별시장에 민형배 후보, 충북지사에 신용한 후보, 제주지사에 위성곤 후보도 당선을 거머쥐었다.

강원지사에 우상호 후보, 충남지사에 박수현 후보, 세종시장에 조상호 후보, 부산시장에 전재수 후보의 당선도 유력하다.

다만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개표율 83.45% 기준 정원오 후보가 49.21%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48.08%)에게 맹추격을 당하고 있어 결과를 장담하긴 이르다.

국민의힘에서는 경북지사에 이철우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대구시장에는 추경호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경남지사 선거에서도 개표율 82.47% 기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51.34%로, 민주당 김경수 후보(48.65%)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에 당선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 류영주 기자, 연합뉴스

평택을 유의동·부산북갑 한동훈 승리…보수 '약진'

전국 14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이 9곳, 국민의힘이 4곳, 무소속 후보가 1곳에서 승리했다.

전국적 관심이 집중된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 모두 보수진영이 승리했다.

민주당에서는 광주광산을 임문영 후보, 경기안산갑 김남국 후보, 경기하남갑 이광재 후보, 전북군산·김제·부안갑 김의겸 후보,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박지원 후보, 제주서귀포 김성범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인천연수갑 송영길 후보, 인천계양을 김남준 후보, 충남아산을 전은수 후보의 당선도 확실시된다.

국민의힘에서는 대구달성군 이진숙 후보, 울산남구갑 김태규 후보, 경기평택을 유의동 후보, 충남공주·부여·청양 윤용근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부산 북구갑에서는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승리가 확정됐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