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 앞세운 민주당, 여수 선거서 5석 제외 '싹슬이' 완승

민주당 서영학 후보, 혁신당 누르고 여수시장 당선
광역 6석도 휩쓴데 이어 기초의원도 26석 중 21석 확보

더불어민주당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가 배우자, 상임선대위원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인숙 위원장, 서영학 후보, 배우자, 이광일 위원장. 유대용 기자

전남 여수지역 선거에서 시민들의 표심은 '원팀'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을 택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여수시장 선거 개표 결과 민주당 서영학 후보가 59.44%(7만 7767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서 후보에 맞선 조국혁신당 명창환 후보는 36.49%(4만 7743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고배를 마셨다.
 
함께 경쟁했던 무소속 원용규 후보는 4.06%(5315표)로 3위를 기록했다.
 
민주당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와 민주당 여수갑·을 지역위원회 소속 출마자들이 합동 출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영학 선거사무소 제공

광역의원 선거 역시 민주당이 여수 모든 지역을 휩쓸었다.
 
1선거구(돌산읍·남면·화정면·삼산면·대교동·국동·월호동)와 3선거구(광림동·서강동·여서동·문수동), 4선거구(소라면·율촌면·여천동)에서 각각 최동익, 강문성, 주연창 후보가 조국혁신당 및 무소속 후보들을 제치고 당선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2선거구(동문동·한려동·중앙동·충무동·미평동·둔덕동·만덕동·삼일동·묘도동)와 5선거구(화양면·쌍봉동·주삼동), 6선거구(시전동)는 애초 무투표선거구로 각각 서대현, 문갑태, 이석주 후보가 당선을 확정했다.
 
민주당의 강세는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이어졌다.
 
민주당은 여수시의회 전체 의석 26석 중 지역구 19석과 비례대표 2석 등 총 21석을 확보했다.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1명을 포함해 4명, 무소속 후보는 1명이 당선됐다.
 
가선거구(돌산읍·남면·화정면·삼산면)에서는 민주당 김철민·박성미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됐으며 나선거구(대교동·국동·월호동)에서는 민주당 정신출 후보와 조국혁신당 백진오 후보가 의회에 입성했다.
 
다선거구(동문동·한려동·중앙동·충무동·만덕동)에서는 민주당 강현태·진명숙 후보가, 라선거구(미평동·둔덕동·삼일동·묘도동)에서는 민주당 구민호, 무소속 송하진 후보가 당선됐다.
 
마선거구(광림동·여서동)에서는 민주당 민덕희 후보와 조국혁신당 권석환 후보가, 바선거구(서강동·문수동)에서는 민주당 박숙희·김영규 후보가, 사선거구(여천동)에서는 민주당 문상엽·나현수 후보가 배지를 따냈다.
 
아선거구(소라면·율촌면)에서는 민주당 김소리·주재현 후보가, 자선거구(화양면·쌍봉동·주삼동)에서는 민주당 김지선·김종길·고희권 후보가, 차선거구(시전동)에서는 김채원·최정필·이선효 후보가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밖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당선자는 민주당 최정숙·김석환, 조국혁신당 최해국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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