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전북 전주시의회가 더불어민주당 중심 구도를 유지한 가운데 조국혁신당과 무소속, 진보당 등 비 민주당 10명이 입성하면서 견제와 균형 기능이 강화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4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지역구 32명과 비례대표 4명 등 모두 36명의 시의원이 선출됐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를 포함해 26석을 확보하며 다수당 지위를 유지했다. 반면 조국혁신당 5명, 무소속 4명, 진보당 1명 등 모두 10명이 당선되며 의회 내 비 민주당 세력이 형성됐다.
이번 의회에는 초선 의원 17명이 새롭게 입성했다. 재선 이상 의원은 19명으로, 경험과 세대교체가 공존하는 의회가 구성됐다. 성별로는 남성 24명, 여성 12명이 당선됐으며, 연령별로는 20대 2명, 30대 11명, 40대 6명, 50대 9명, 60대 이상 8명으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가선거구 김윤철 의원과 라선거구 최명철, 마선거구 김현덕 의원은 각각 5선에 성공하며 최다선 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덕 당선인은 70세로 최연장자, 타선거구 신유정 당선인은 26세로 최연소 의원으로 기록됐다.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3석, 조국혁신당이 1석을 차지했다. 당선인들은 7월 1~3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선출을 시작으로 제13대 전주시의회 공식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