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5선 고지 올랐으나 서울시의회는 민주당 석권

연합뉴스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의회 의석의 ⅔를 차지하며 국민의힘 우세였던 시의회 권력구도를 뒤집었다.

4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회 118석 가운데 민주당은 지역구 73석과 비례대표 8석으로 81석, 국민의힘은 지역구 30석과 비례대표 7석으로 37석을 차지했다. 전체 의석의 68.6%가 민주당이다.

앞서 20대 대선 직후 치러진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전체 112석 중 76석을 차지해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를 석권한 바 있다.

반면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5선에 성공했지만 서울시의회는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오 시장이 추진하는 각종 정책을 두고 긴장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체 당선인을 연령대로 보면 30대 22명, 40대 32명, 50대 33명, 60대 29명, 70대 2명이었고 최연소 당선인은 1995년생인 민주당 이인애 이광희 당선인이었다. 최고령 당선인은 1954년생인 민주당 김기덕 양평호 당선인이었다.

당선인의 직업은 현직 서울시의원 27명이었고 이어 정당인(구의원 포함) 57명, 전문직 15명, 사업가 7명, 교육인 3명, 기타 9명이었다. 당선인을 선수별로 보면 이번 당선을 포함해 5선이 1명, 4선이 1명, 3선이 12명, 재선이 30명, 초선이 7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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