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도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을 돕는 '경기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 지원(G-Bio Growth Lab)'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주도형 오픈이노베이션 체계를 구축해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의 기술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투자유치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모집 대상은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경과원은 기술성과 시장성, 사업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10월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진단과 멘토링을 비롯해 실제 사업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는 'PoC(기술검증)' 설계 및 실행 등 전 주기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경과원은 최소 4건 이상의 기술검증 연계를 목표로 하며, 기술보호를 위한 비밀유지계약(NDA) 체결도 지원한다. 아울러 국내외 투자사 대상 밋업데이(Meet-up Day, 투자사 교류행사)를 통해 후속 투자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해종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은 "유망 스타트업이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기술력만으로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경기도가 바이오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