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름 지난 뒤 아침 공기 선선…심한 더위 없어

1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외벽에 미국의 대표 시인인 메리 올리버의 시 '마지막 날들'에서 발췌한 "동그랗게 말린 밝은 잎들이 속살거리지, 지금이야!" 광화문글판 여름 편이 걸려 있다. 황진환 기자

비구름들이 지나가고 난 뒤에 아침 공기가 부쩍 선선해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아침 기온 17.5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더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당분간 낮 동안에도 30도를 웃도는 심한 더위는 없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를 비롯해 대구 28도, 대전과 광주 26도, 춘천 25도의 분포로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30도를 밑돌아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좀 더 낮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만, 강원도는 아침까지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더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이번 주말 동안에도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초여름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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