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학급 운영비 약 50억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원비를 동결·인하하거나 인상 상한률 2.6%를 지킨 사립유치원 124곳을 대상으로, 원아 80명 이하 유치원에 학급당 월 61만 원을, 80명 초과 유치원에는 학급당 월 51만 원을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과정 운영과 교재·교구 구입 등 유아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분야에 우선 쓰이도록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원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유치원비 안정화 점검단'을 꾸려 원비 인상 상한률 준수 여부와 집행 실적을 연중 점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