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영 목사의 신간 '룻기 요나서를 만나다' 출간

함께하는교회 유수영 목사 신간 출간
나오미와 요나가 하나님에게 돌아오는 여정 담아
개인적 경험 녹인 소설 형식…짧지만 깊은 신앙 이야기
하나님을 떠난 삶, 다시 회복하는 과정의 교훈
독자에게 위로와 사명을 전하는 성경 속 인물 이야기

함께하는교회 유수영 목사. 자료사진

최근 함께하는 교회 유수영 목사가 신간 '룻기, 요나서를 만나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룻기와 요나서를 통해 하나님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저자의 개인적 삶과 경험을 녹여낸 소설 형식으로 구성됐다.

유수영 목사는 책 출간 소감에 대해 "책 한 권을 집필한다는 것은 많은 수고와 고민이 필요하지만, 이번 책은 제 삶을 녹여낸 소설 형식이라 특별하다"며, "20대 후반 사업 실패, 30대 초의 좌절 등 제 모습이 요나와 같았다. 30년이 지난 지금은 나오미가 되어 어린 요나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는 법을 전하는 형식으로 집필했다"고 밝혔다.

유수영 목사 신간 룻기, 요나서를 만나다. 자료사진
이번 책에서 룻기와 요나서는 각각 다른 시각에서 삶과 사명을 조명한다. 룻기는 나오미 중심의 여성적 시각과 일상 속 삶의 문제를 다루고, 요나서는 하나님의 명령과 자신의 뜻이 맞지 않아 방황하다가 다시 돌아와 사명을 완수하는 남성적 시각을 보여준다.

"룻기의 진짜 주인공은 룻이 아니라 나오미입니다. 나오미는 남편과 아들을 잃고, 시련을 겪지만 결국 하나님께 돌아오고 친척 보아스의 도움으로 회복하며, 룻을 통해 오벳을 얻게 됩니다. 룻기가 하나님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여정의 이야기라면, 요나서 역시 하나님의 뜻과 자신의 뜻이 맞지 않아 떠났다가 돌아오는 이야기입니다."

책은 소설 형식으로 짧게 구성되어 한 시간 정도면 읽을 수 있어 독자들이 차분히 읽으며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다.

유 목사는 "전 세계적으로 룻기와 요나서를 한 권으로 묶은 책은 이번이 처음이며, 두 책 모두 짧지만 하나님의 품을 떠났다가 돌아온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책이 현대 성도들에게 주는 메시지에 대해 유 목사는 "하나님을 떠난 삶의 결과, 자신의 생각이 하나님의 계획보다 클 때의 어려움, 하나님의 예비하심, 섬김과 순종의 의미, 하나님께서 사람을 사용하시는 방식을 보여준다. 교회 안에서 마음이 떠난 성도들에게 하나님께 돌아올 용기와 은혜를 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룻기, 요나서를 만나다'는 먼 여행으로 지치고 피곤한 독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지금 있는 자리와 상황이 어떻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돌아갈 용기만 있다면 얼마든지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독자들은 하나님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여정과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위로와 은혜, 사명의 중요성을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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