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이 우상호 강원지사 당선인과 강삼영 강원교육감 당선인에게 농정 혁신 이행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내고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강원도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이 바뀌는 선거결과로 기존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도민들의 심판이 이루어진 것"이라며 "강원도 농민들을 대표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은 두 분의 당선을 축하드리면서 새로운 강원도 농정과 안전한 먹거리 체계구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강원도 농정은 몇 년째 농업예산의 정체, 농가소득이 아닌 농업소득 확대를 위한 정책부재, 기후재난에 대응한 농업정책의 부재상태였다. 그 결과로 강원도 농민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우상호 후보에 대한 지지와 선택은 바로 이러한 농심을 반영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강원도 농정 핵심과제로 기후재난에 대비한 농정 패러다임 전환, 농가소득이 아닌 농업소득의 확대, 농민과 도민에게 필요한 안전한 먹거리 공급망 구축을 위한 농업예산 증대 등을 꼽았다. 주요 과제로 강원도형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실시, 농민수당 대상 확대와 금액 상향조정, 반값농자재 확대 등을 제시하면서 민관협치 기구를 통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에 걸맞는 농업정책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식생활 교육부터 친환경 농산물 공급확대에 이르기까지 강원교육청이 담당해야할 부분도 적지 않다"며 "빠른 시일안에 정책협약을 통해 서로 약속했던 사안을 구체화 하기 위한 만남의 자리를 제안한다"고 전했다.